


사양꿀이란 무엇인가요?
먹이를 직접줘서 양식한다는 것이 사양이라는 한자뜻중 하나입니다 즉 쉽게말해 설탕을 벌에게 직접 먹여서 키운다는 뜻입니다 대부분 사양꿀이란 무엇인지 물어보면 가짜꿀이나 화학재료를 넣어서 만든 꿀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가짜꿀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움이있습니다 우선 대부분 꽃속에는 꿀이 들어있습니다 이는 곤충들을 유혹하기위해서 자연적으로 생겨나는것입니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꽃들은 꿀을 생성하지않습니다 이때 꽃에 설탕물을 먹여서 벌이 설탕을 물게끔 만들게됩니다 그렇게되면 벌집에 그대로 꿀을 옮기게되고 벌들은 이를 쟁여놓게됩니다 이때 채집한 꿀들을 사양꿀이라고 부르게됩니다
사양꿀 시장의 실태
국내 벌꿀 시장은 크게 천연벌꿀과 사양꿀 시장으로 나뉘게됩니다. 우선 천연꿀은 아카시아, 밤꽃 등 자연 그대로의 꽃이나 수액에서 추출한 꿀을 말하며, 사양꿀은 꿀벌이 양봉 과정에서 당분을 섭취하고 저장하여 생산하는 꿀을 말합니다.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아르헨티나·베트남 등 주요 수출국을 예로들면 1년 내내 꽃이 피는 등 밀의 공급원이 풍부하고 밀도가 낮아 사양꿀이 없습니다. 반면 전세계 어디보다 꿀벌의 밀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밀의 종류와 계절이 5월과 6월에 집중되어 양봉 발달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사계절이라는 특수한 환경으로 인해 꿀을 생산하기 위해 꿀 대신 설탕을 사용하는 사양꿀 산업이 탄생했습니다. 문제는 국내 벌꿀 시장에서 싼 품종의 벌꿀을 천연벌꿀로 바꿔서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는것입니다. 이는 도매가 기준으로 아카시꿀의 거래가격은 하나당 약 400만원이며 밤꿀의 거래가격은 하나당 약 300만원정도됩니다.



한편 사양꿀이란 거래가격은 하나당 약 80만원 수준이어서 허위·과장 홍보를 위해 사양꿀을 천연벌꿀로 취급하는 제품이 늘어났다는것입니다. 그 결과 현재 소비자 신뢰가 떨어지고 양봉 산업이 위축되어있습니다. 때문에 해당 문제가 언론에 지속적으로 노출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2009년 8월부터 "꿀 자발적 표시제"를 시행했습니다. 제품명의 글자크기는 20포인트 이상이어야 하며, 제품명과 동일한 크기로 메인화면에 "지정꿀"을 표시하고, 정의 및 탄소동위원소 비율을 표시하여야 한다고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법적으로 강제되는 조치가 아닌 회사가 자율적으로 시행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시스템의 신뢰성이 떨어지게됩니다. 또한 소비자가 사양꿀이란 무엇인지 정확한 의미를 알 수있는 사람들이 많이없어 저가 천연꿀과 고가 천연꿀을 구분하기 어려워 식품 선택에 제약이 따른다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보호하기 위해 비특이꿀의 정의를 자발적이 아닌 강제로 표기하고 내부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아직까지 시행되고있지않습니다 만약 이를 시행한다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를 통해 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소비를 늘릴 수 있습니다 거기다 FTA가 발효되고 값싼 수입꿀이 한국에 들어오게되면 천연꿀의 가격경쟁력을 높여 국내 꿀시장을 보호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있습니다.
사양벌꿀이 역효과를 일으킬수있다?
그러나사양꿀이란 새로운 형태의 식품이 역효과를 일으켜 종전의 사양꿀 시장의 어두운 면을 맑은 면으로 몰고 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특히 사양꿀 생산기술의 발달로 원하면 대량생산이 가능합니다 사양꿀을 만드는데는 하나당 15킬로그램의 설탕 25포대 정도가 필요하며, 원가는 하나당 30~40만원 정도이기 때문에 한개당 약 20~30만원의 수익이 발생하게됩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새로 제정한 천연꿀 기준은 비현실적인 기준으로 천연꿀농가에서는 도저히 달성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지적도 나오고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생산하는 꿀의 탄소동위원소비 기준은 "-22.5‰(투과성) 이상 -15.0‰ 미만"입니다. 그러나 설탕을 먹여 만든 발효꿀의 탄소 동위원소 비율은 "평균 -11‰(곡물당) ~ -12‰"이기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한 -15‰(곡물당)를 충족하기 위해 안전성, 천연꿀과 발효꿀 반드시 1:3 비율로 혼합해야 한다며 전문가들은 지적하고있습니다. 거기다 사양꿀을 천연꿀로 판매할 확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봉업자는 설탕은 사탕수수와 사탕무를 사용하는데 이 중 꿀벌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사탕무를 사용한다면 탄소 동위원소 비율은 -23.5‰(투과율) 미만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즉 사양꿀 같은 가격이 천연꿀로 판다고 해도 맛이 틀리지않고 비슷해 소비자가 꿀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보지않는다면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사양꿀이란 정확히 무엇인지 인지를시키고 천연꿀과 어떻게 다른지 확인이되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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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양꿀이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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